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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 사상사로 본 중국 왕조사

선비가라사대 2022. 11.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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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중국 역사는 '삼국지'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삼국지에서는 이미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어 있는 '한나라'의 통일을 다룬 시대일 것이다. 그리고 '공자'와 같이 다양한 '사상가'들이 살아가던 시대에 대해서 조금씩 알 것이다.

 우리 나라 역사를 공부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명나라'와 몇번 언급으로 알 게 되는 '수나라' 등.

 다양한 중국의 여럿나라들을 접하게 된다.

 

 이러다보니 중국 역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도 '헷갈린다'.

 어디가 먼저이고, 어디가 나중이고, 이 나라가 어떻게 되고, 저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를, 그도 그럴것이 중국 '오천년' 역사라는 말처럼 이 길고 긴 시간동안 수 많은 나라가 엎치락뒷치락 했기 때문이다.

 이런점을 이 책  '사상사로 본 중국 왕조사'를 통해 아주 쉽게 보완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인, 중국의 신화인 '삼황 오제'부터 '마지막 황제'의 배경이 되는 '청나라'까지의 시대를 다루고 있다.

 각 시대별로 우리나라의 '태정태세문단세'와 같은 왕조 계보도를 보여주며, 시대별 사상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국지시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태평도의 부상, 청류파와 탁류파의 다툼- 부정부패로 인한 '당고의 화'가 일어나고 이로 인한 인재난과 그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으로 백성들의 봉기, '황건적의 난'이 일어난다. 이때 동탁이 기회를 얻어 후한의 마지막 황제 헌제를 세우는 일과 그로 인해 일어난 반동탁연합의 간략한 내용을 알려준다.

 다음으로는 생략되고 위,촉,오 삼국에 대해 그 창업국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 책의 제목이 '왕조사'이기 때문이다.

 

 중국 왕조의 변화하는 사건들을 알려주며 그 시대의 '사상'에 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하 접할 수 있다.

 

 이 책 '사상사로 본 중국 왕조사'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중국의 길고긴 역사 속 생겨나고 사라지는 나라들에 대해서 연도에 맞게 차례차례 알 수 있으며, 그 왕조의 시작과 끝 그리고 변화에 대한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서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뗄 수 없는 게 중국이며, 오늘날 다양한 '사극'과 관련된 매체에서는 항상 등장하는 것인 중국의 다양한 '나라'들이다.

 중국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극'에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다양한 중국 '나라'가 어떤 나라였는지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 한권으로 호기심을 전부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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