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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 조선 시대의 관직(官職) ■■ ⊙ 관(官) : 벼슬 관 | 어4II/진4급 宀 8획 | 집 면(宀) + 언덕 추(?)⊙ 직(職) : 벼슬 직 | 어4II/진3급 耳 18획 | 귀 이(耳) + [새길 시(戠)→직] ☯ 풀이 : 벼슬(官職) ■ 설명 : 관직(官職)은 직무의 일반적 종류를 뜻하는 관(官)과 구체적 범위를 뜻하는 직(職)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경직(京職) : 서울에 있는 관직의정부(議政府)/영,좌,우의정 : 정사(政)를 의논(議)하는 관청(府)으로, 오늘날의 국무총리실이며, 아래에 6조를 두었습니다.이조(吏曹)/이조판서 : 오늘날의 행정자치부호조(戶曹)/호조판서 : 오늘날의 재정경제부예조(禮曹)/예조판서 : 오늘날의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병조(兵曹)/병조판서 : 오늘날의 국방부형..
무공초식을 이름짓는 방법은 대개 세가지로 나눠 얘기하겠다. 첫째는,기술적 이름짓기.둘째는,형태를 묘사하는 초식이름.셋째는,허황한(하지만 문학적인) 초식이름. -기술적이름짓기란 실제 현 무공초식에 사용되는 방법이다.-형태를 묘사하는 초식은 실제 무공과 무협소설에서 많이사용되는 이름짓기이다.-허황한 초식이름짓기는 무협소설에만 등장할수 있는초식이름이다. 그렇다고 무슨 마공 얘기는 절대하지 않는다.한림은 그런 이름은 무척 싫어한다.이 분야의 최고봉인 김용의 수법을 한번 둘러볼 생각이다.그는 아름다운 초식이름을 잘 만든다고 한다.한림이 이번 자료를 올리는 것은 독자보다는 작가지망생을 위해서다. 한림은 정말 재능있는 문학작가들이 무협작가로 등단하길 바란다. 무협장르가 저질시비를 겪고 있지만 좋은작가라면 장르가 뭐 ..
金剛般若波羅蜜經 금강반야바라밀경 第一章 法會因由分 법회인유분 제1장 법회가 열린 인연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天二百五十人 俱. 여시아문 일시 불 재사위국기수급고독원 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인 구.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기수급고독원에서 큰 비구 천이백오십인과 함께 계시었다. 爾時 世尊 食時 着依持鉢 入舍衛大城 乞食 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이시 세존 식시 착의지발 입사위대성 걸식 어기성중 차제걸이 환지본처 반사흘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그때 세존께서는 진지 드실 때가 되었으므로 가사를 입으시고 바루를 가지시고 사위성에 들어가 차례로 밥을 비시었다. 그리고 본 곳으로 돌아오시어 공양을 마치신 뒤 가사와 바루를 거두시고 발..
1) 자기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나 그러한 사귐 ①지음(知音)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지기지우(知己之友)※ 보충) 백아절현(伯牙絶鉉)은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②수어지교(水魚之交)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임금과 신하 사이(풍운어수風雲魚水). 친구, 부부사이 등.③막역지우(莫逆之友)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④금란지계(金蘭之契)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이의 맺음(사귐). = 금란지교(金蘭之交)⑤관포지교(管鮑之交)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제.⑥죽마고우(竹馬故友) : 어릴 때, 대나무말을 타고 놀며 같이 ..
중국의 "후예"나 고구려의 "주몽"처럼 활로서 이름을 날린 인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활은 판타지나 역사의 주역이기보다는 보조자로서 주로 활동하곤 했다.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가 활로서 화려한 장면을 보여주지만, 이 작품의 주역은 스팅을 든 프로도나 안두릴을 든 아라곤이듯, 활은 어디까지나 보조자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요. [ 활을 당기는 레골라스. 하지만 칼 싸움 때가 훨씬 폼이 난다. ] 하지만 인류의 역사 속에서, 그리고 실제의 전쟁 속에서 활은 큰 역할을 하였으며, 역사를 바꾼 중요한 존재로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창을 쥐고 던질 수 있었기에, 그리고 활을 들고 쏠 수 있었기에 만물의 영장이 되었고, 활이 있었기에 전쟁은 더욱 대규모가 될 수 있었으니까요. 한편 활과 함께 동서양에는 크..
제 36 計 주위상(走爲上) : 이길 것 같지 않으면 도망가라. '삼십육계 줄행랑이 최고다'라고 일컬어지는 계략이 바로 이 '走爲上計(주위상계)'이다. 하지만 흔히들 하는 이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삼십육계 중에서도 패전계, 그것도 가장 마지막에 주위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얘기는 바로 앞에 열거된 서른다섯 가지의 계략을 모두 시도해 보고, 그러고도 승산이 없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목숨을 보존하라는 뜻이지, 처음부터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치라는 의미가 아니다. "불리하면 적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음의 기회를 노린다 하여 잘못이 아니다. 이는 일반적인 용병의 원칙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全師避敵.左次無咎,未失常也.]" 원문이 보면 적에 비하여 현저하게 열세일 때는 적의 공격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