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야기/반지원정대, 호빗 이야기 (16)
선비이야기
30년쯤 전에 난쟁이들을 이끌고 모리아로 향한 발린. 에레보르로 오는 정기 보고도 오랫동안 끊긴 상황이었다. 정작 모리아는 난쟁이와 오크의 시체로 즐비하다. 반지원정대는 아무리 이동해도 발린이 어디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빛을 보고 불길한 마음에 달려가는 김리. 무덤이 놓여있다. " 푼딘의 아들, 발린. 모리아의 군주 " 그렇다. 발린은 이미 오래 전에 죽은 상태였다. 프로도는 빌보의 오랜 친구이자 골목쟁이집에도 방문했던 발린을 떠올리며 마음이 쓰라렸다. 오열하는 김리. 발린은 전설적인 에레보르 원정대의 일원이었으며 김리의 친척 아저씨기도 했다. 우리는 그를 기억할 것입니다. ???????????????????????? 너 지금 무덤에서 뭔 " 이리 오너라! 아직 모리아에 살아 숨쉬는 난쟁이가 있다! " ..
제 3시대 3019년, 6월 14일 엘론드의 두 아들, 엘라단과 엘로히르가 아르웬 일행을 만나 로한의 에도라스로 안내하다. 참고로 엘라단과 엘로히르는 아라곤과 함께 반지전쟁에 참여했고 아르웬은 반지 전쟁이 서부인의 승리로 끝나자 아라곤과 혼인하기 위해 곤도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장장이, 페아노르가 만든 세 개의 보석. " 실마릴 " 실마릴을 훔쳐 가운데땅으로 달아난 태초의 악 " 모르고스 " 그로 인해 시작되는 실마릴의 이야기, "실마릴리온" 수백년간 이어진 모르고스와 요정들의 싸움. 에아렌딜과 함께 하늘로 올라간 실마릴 에아렌딜은 빙길롯을 타고 밤하늘을 떠돌아다니며 가운데땅의 희망 잃은 자들을 위해 실마릴의 빛을 선사한다. 우리에겐 금성으로 알려진 에아렌딜의 별 " 아니 이게 무슨 일이에요 주인님! 주인님께서는 갈라드리엘 마님이 주신 별빛나는 물병을 가지고 있잖아요! 위대한 이야기는 정녕 끝나지 않는가봐요! " " 그래 이야기는 절대로 끝나지 않아. " - 프로도와 샘 가운데땅을 떠나며, 자신의 이별을 지켜보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별빛나는 물병의 빛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