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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 알고쓰자 고사성어

선비가라사대 2023. 2. 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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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한자문화권에 속해있는 나라 중 하나다.

 그러다보니 알게모르게 사자성어(=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만일 이때 사자성어를 모른다면? 혹은 잘못 알고 사용했다면?

 

 이보다 더 망신을 당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사흘 = 4일'로 알고 사용했다가 망신을 당한 사례가 최근 화제인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무시를 당하지 않거나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로 사용하는 사자성어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자성어'를 다루는 책은 정말 많이 존재한다.

 그럼 그 많은 책들 보다 '알고쓰자 고사성어'를 선택해야할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고사성어의 출처를 다루고 있다.

 주로 네글자로 이루어져 사자성어라고도 하지만 이 글자들은 옛날에 있었던 일들에서 따온 글자들이다. 그래서 고사성어라고도 한다. 그러다보니 몇백 몇천년전의 일이기도 하고 이 일화가 어느 곳 예를 들어 '삼국지', '논어', '우리나라 성어' 등과 같이 다양한 곳에서 나오기도 한다.

 이런 출처를 이 책은 명확하게 알려주기에 다른 책을 읽은 사람 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둘째, 교과서에 주로 쓰인 고사성어를 다루고 있다. 

 쓸 수 없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자성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 빈도는 크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교과서에 쓰이는 고사성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근 아이들은 스마트 폰으로 인해 독서를 잘 하지 않게 되어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런 만큼 교과서에 실리게 된 다양한 고사성어를 접하게 된다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책 '알고쓰자 고사성어'가 있다면, 보다 쉽게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어려움에 처하지 않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어 발음표기도 실려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한자문화권이라도 사용하는 언어는 '한국어'와 쓰는 문자는 '한글'이다. 그러나 고사성어는 한글이 아닌 '한자'다. 그런만큼 한자를 문자로 사용하는 중국의 발음이 궁금할 수 도 있다.

 나의 경우 내가 알고 있는 삼국지 인물들의 이름을 한국에서 부르는것과 중국에서 부르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놀랐었다. 그러다보니 종종 알고 싶어하기도 했다.

 

 단순하게 고사성어와 뜻만 알고자 한다면 기존에 나와있는 책을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냥 오늘날에는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알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한 고사성어 네글자와 그 뜻풀이만 아니라, 보다 더 자세하고 양질의 내용을 알고자 한다면,

 창해에서 나온 '알고쓰자 고사성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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