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평 (123)
선비이야기
제일 먼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이 생각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추리' 라는 장르 속에 새로운 무엇인가를 넣어 합쳐놓았기 때문일 겁니다. 위에 이야기 한 것이 비슷한 부분이라면, 차이적인 부분은 일차원적으로 '도서' 에서 '식물' 로 바뀌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 것에 중점을 두었는가에 대한 차이가 있다. 비블리아의 경우에는 추리라는 사건에 도서가 연관이 되어 있다면, 식물탐정은 식물이라는 주제에 추리가 연관이 있다고 보면 된다. 도서의 띠지에는 이렇게 책갈피로 쓸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 띠지 그대로 꽂아놓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버려지는 띠지를 책갈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각 화의 마지막에 그 화의 '키' 인 꽃의 그림이 실려있다. 전갈좌라는 별자리 이야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배'에 대해서 담겨 있는 책입니다. 목차에서부터 이 책이 다루고 있는 항목들이 많아서, 목차만 2페이지에 달합니다. 이렇게 목차의 내용이 많은 것은, 단순하게 배의 구조와 같은 1차원적인 지적호기심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배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을때 생겨나는 다양한 것들에 대한 내용들을 담았기에 이처럼 목차의 내용들이 많습니다. 수영을 못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물에 뜬다라는 것이 의문이 많이 생길 겁니다. 그리고 그 무거운 철덩어리 배가 어떻게 물 위에 떠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마찬가지로 생길 겁니다. 그런 의문에 대해서 그림을 이용하여 이해가 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그럼 그 배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배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 이렇게 다양한 건조법이 있다는 것이 ..
사이코패스, 스릴러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중 하나이다. 그러나 현실의 뉴스에서도 종종 접하게 되기에 불안과 공포심이 들게 된다. 그러다보니 내가? 혹은 네가? 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 위험을 피하기위해서 알고 싶어지기도 한다. 사이코패스가 무엇무엇이다라고 인터넷에서 짤막하게 정보를 얻을 수 는 있어도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정보를 얻기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이 책 '사이코패스 ~ 정상의 가면을 쓴 사람들~'은 과학적지식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1장. 사이코패스의 심리적, 신체적 특징, 2장, 사이코패스의 뇌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사이코패스 랜디 스티븐 크래프트, 제인 토판 등의 실제 사례를 예를 들어 근거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으며, 과학적지식을 바탕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