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이야기
[DK]달리기의 과학 본문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참으로 신기하다.
당연할수록 소흘리하는 마음이 생기다보니 오히려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걷는 것을 배우고 달릴 수 있게 된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몸을 쓰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는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지, '잘 할 수 있다'는 영역이 아니다.
문제는 자연스럽게 몸을 쓰는 법을 익히기에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지 못 하는 것이다.
사회와 과학의 발전으로 '달리기'는 대부분의 생활에서 없어도 되는 동작이 되었지만,
스포츠나 건강을 위한 운동에서의 '달리기'는 아주 중요하고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달리기의 과학'은 과학적으로 달리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우리의 몸이 달리기 위해 어떤 작용을 일으키고, 달리기를 할 때 어떤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지, 달리기의 훈련 방벙 등을 아주 세밀하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단순히 글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그림과 표를 이용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제목이 '달리기의 과학'처럼, 이 책은 달리기에 대해서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다. 달리기에 관해서라면 그와 관련된 의문은 모두 설명해주고 있으며 이해할 수 있다.
과학의 좋은 점을 한가지 꼽자면,
누가했는가는 상관없이 과정이 같다면 결과도 같다는 점이다.
달리기를 잘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언제가 이 책이 엄청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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