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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오늘날 중세시대라고 한다면, '판타지'의 배경으로 떠올릴만큼 많은 만화와 소설 그리고 영황에서 다루고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그런 만화와 소설은 특히나 고증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며, 말도 안 되는 것들 투성이다. AK트리비아의 중세 유럽의 생활 이라는 책에서는 올바른 중세 시대를 제대로 다루고 있다. 크게 3 분류로 나누어, 1. 농촌의 생활, 2. 도시의 생활, 3, 중세인의 일상. 으로 구분하여 각 항목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부분이 각 항목에 대한 고증이다. 이때 필요한 '삽화', '사진'들을 활용하여 근거를 두었다. 시대라는 것이 고정되어 있는 시간이 아니기에, 시간이 흘러가면서 어떤 형태로 발전해나갔는지에 대해서도 책에서 잘 다루고 있으며, 그렇게 변화하게 된 원인에..
AK 트리비아는 두 종류의 책의 형태가 있다. 사전형과 그렇지 않은 형 혹은 서술형 이라고 해야 될까? (중세 유럽의 문화 -농촌의 삶) (중세 유럽의 생활) 비슷한 내용에 따른 두 책에서의 표현방법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페이지에 설명이 되어 있고 우측페이지에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현되어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우측하단에 '관련항목' 이라는 넘버의 표시가 있어, 관련이 있는 내용을 책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AK 트리비아의 책 중에서 중세와 관련된 책의 수가 많은 편이다. 판타지라는 하나의 장르의 세계관이기에 그만큼 사람의 관심도 많기에 그와 관련된 도서도 많아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정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고 축적되어진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