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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를 따라하는 것으로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도 존재한다. '따라하는'것으로 사람은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해나가며 성장하기에 위와 같은 말들이 생겨났고 많은 이들이 경험했기에 부정하기보다는 다들 공감을 할 것이다. 이 책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은 바로 위와 같이 '따라하기'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책이다. 과학과 관련된 39가지의 논제를 다루며, 각 논제를 두고 '토론'과 '수행평가'를 해야할때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보여준다. 주입식 교육이 대부분이었던 시절을 보내왔기에 토론을 한다는 것은 TV나 외국영화에서나 볼법한 상황으로 직접 겪거나 겪을 일이 나에..
이 책을 설명하려면 'SCP재단'이 무엇인지 부터 이야기 해야할 것이다. 'SCP재단'이란, 인터넷 공간을 활동하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다양한 설정들을 'SCP재단' 이라는 하나의 설정으로 통합하여 계속해서 세계관을 확장하고 설정들이 추가되는 '설정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창작한 설정들을 모두 포함시키지는 않는다. 회원들의 평가를 받아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면 삭제를 당하고, 기준치 이상일 경우 'SCP재단'의 세계관에 추가가 되는 시스템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설정들이 기존의 설정들에 못 미치거나 중복되는 등의 다양한 품질저하를 막는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 '크툴루 신화'가 존재한다. 21세기의 '크툴루 신화'가 바로 이 'SCP재단'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위..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참으로 신기하다. 당연할수록 소흘리하는 마음이 생기다보니 오히려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걷는 것을 배우고 달릴 수 있게 된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몸을 쓰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는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지, '잘 할 수 있다'는 영역이 아니다. 문제는 자연스럽게 몸을 쓰는 법을 익히기에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지 못 하는 것이다. 사회와 과학의 발전으로 '달리기'는 대부분의 생활에서 없어도 되는 동작이 되었지만, 스포츠나 건강을 위한 운동에서의 '달리기'는 아주 중요하고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달리기의 과학'은 과학적으로 달리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우..
과학은 듣는 것만으로도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실제로도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이어져내려온 유교문화의 영향도 크지 않을까 합니다. 문과는 귀하게 여기고 그 외의 것들은 천하게 여겨왔었기에, 과학을 대하는 주변의 분위기와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대우받고 있는 분야는 과학입니다. 친하지 않은 과학과 친해지고자 한다면, 이 책 '더 위험한 과학책'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는 겁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과학에 대해 한 눈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여운 그림으로 관심을 끄는 것은 물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도 됩니다. 그리고... 과학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인 '의문?'을 가지고 그 해답..
저자 페터 볼레벤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생태 작가다. 이 책은 그의 초기작으로 나무와 숲을 본격적으로 관찰하며 얻은 생각을 전하는 책으로, 나무뿌리부터 이파리까지 훑으며 나무의 일생을 기록했다. 책의 곳곳마다 나무의 특성이라는 페이지를 두어, 나무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전달한다. 차례로는 신성한 존재가 인공조림 숲이 된 까닭. 느리지만 자유롭게 자라나는 나무. 나무가 폭풍을 견뎌내는 방법. 뿌리로 보는 나무의 가능성. 나무줄기가 전하는 나무의 생명력. 나뭇가지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나무껍질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무궁묵진한 잎의 역할. 나무의 세대교체, 개화. 씨앗으로 보는 나무의 생존 전략. 나무가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 겨울자을 자는 동안에. 나무의 힘겨루기. 나무의 한집 식구..
이 책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제휴 회사에 의해 승인. 허가 받지 않은 비공식 출판물임을 밝힙니다. 위의 글은 책의 표지 하단에 적혀져 있는 글귀로,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공식'설정이 아닌 '비공식' 설정이라는 말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영화)'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글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영화)'의 원작은 '코믹스(만화)'다. 문제는 이 '마블 코믹스'가 평행세상으로 같지만 조금씩 다른 세상이 무한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같은 캐릭터라도 '마블 코믹스'의 시리즈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 능력 등을 가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 책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이 배경으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