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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뇌가 섹시해지는 시리즈에는,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퍼즐 같은 부분이 조금씩 들어가 있다. 짧은 페이지의 내용안에 하나의 문제를 제공하고 그것을 푸는 식의 방식에는 퍼즐만큼 좋은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퍼즐적인 요소를 살려서 만든 책이다. 퍼즐이 목적이기에, 불필요한 잡설이 첨부되어 있지 않아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이며, 알아보기도 손 쉽게 되어 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퍼즐적인 부분이기에 이런 난이도의 구분도 더욱 정확하게 분류되어 있으며, 앞에서 익히고 배우고 경험으로 쌓은 지식들을 중급, 고급에 이어져서 발전 발단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등, 비슷한 퍼즐을 푸는 것에 대한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문제의 난이도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
불의 여왕, 이것은 여왕 시리즈 중 두번째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시리즈는 순서대로 '백번째 여왕', '불의 여왕', '악의 여왕'이며, 때로는 프리퀄 같이 시간이 뒤죽박죽되어 출간순서와 시간순서로 보는 등의 방식이 존재하지만, 이 시리즈는 출간과 시간순이 나란히 흘러가기에, 순서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야기는 폭군 '라자 타렉'에게 소중한 친구 '자야'를 잃은 '칼린다'는 친구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백 번째 아내'가 되어 복수를 이룬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은 판타지 소설에서의 '중세유럽'이 아닌 '중세중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표적인 표현이 '술탄'으로 군주를 의미한다. 이런 배경만으로도 알 수 있는 것이, '여성인권'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런 나라에서..
FPS의 꽃이자, 천하에 둘 도 없는 강아지이기도 한 그 직업. 스나이퍼(저격수)를 하면, 먼 거리에서 헤드샷!!! 이 제일 먼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너무나 손쉽게 타켓을 처리하고 유유히 물러나는 모습들을 영화와 같은 매체에서 많이 봐왔고 게임같은 것을 통해 접해보았을때 매우 간단하고 손쉬워서 다른 병종과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기 일수입니다. 막, 이렇게... 신조 마유 작가와 같은 실수를... (__) 묵념. 그런 분들의 위한 책이 나왔습니다!!! 표지 부터 스나이퍼의 특성이 보입니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1가지 문항이 있습니다. 1장, 저격의 기초지식 2장, 스나이퍼의 장비 3장, 스나이퍼의 기술 4장, 스나이퍼의 전술 단순한 내용뿐만 아니라, 전문적..
논어는 사서(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중 하나로 사극 드라마에서 자주 듣던 '사서삼경' 중 하나이다. 이 책은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나눈 대화들을 기록하여 엮은 책이다. 고작 사람들의 대화를 적어놓은 책이 뭐가 그리 대단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가 말하는 건강해지는 방법에 대한 말과 의사가 말하는 건강해지는 방법에 대한 말의 중함이 다른것과 같다. 그렇기에 이 책을 논하기에 앞서 '공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알아야 될 것이다. 인터넷에 '공자'라는 두글자만 쳐도 그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검색을 애용하자. 그래도 간략하게나마 설명하자면, 공자는 사상가이며, 오늘날 유교를 있게 만든 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콜롬버스가 탐험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
피트니스 하서빈이 알려주는 운동 도서. 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다이어트'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한 가지만을 놓고 본다면 이 책은 적합하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마냥 틀렸다고 하기도 어려운 것이, 운동을 꾸준히 열심히 하면 결국 다이어트를 하게 될테니 말이다. 이 책은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한 '전신 근육'을 올바르게 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단순히 다이어트를 한다고해서 몸이 균형적으로 갖춰지는 것이 아니고, 운동 또한 자주 사용하는 근육이 발달되고 그렇지 않은 근육은 발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빼먹지 않고 골고루 근육을 써서 운동을 해야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일단 보통 나오는 도서들 보다도 크기가 크다. 그만큼 실려 있는 사진들..
사람은 사회를 이루는 동물이다.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누구도 자신과 같지 않으며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이 있기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의견이 충돌하게 되고 급기야 다툼으로 번지는 일도 종종 생겨난다. 이렇게 다툼으로 번져나가지 않기 위해 우리는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토론'이라는 '설득'을 서로가 하게 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우리들은 토론이라는 것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지 않으며, 경험도 많이 가지지 못 한다. 그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 책은 어떻게 토론을 하는 지에 대해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먼저 '이론편'을 통해 토론을 해야 되는 주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이윽고 '실천편'으로 들어가 실제로 토론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를 알려주며, 참가해서 ..
AK 트리비아는 두 종류의 책의 형태가 있다. 사전형과 그렇지 않은 형 혹은 서술형 이라고 해야 될까? (중세 유럽의 문화 -농촌의 삶) (중세 유럽의 생활) 비슷한 내용에 따른 두 책에서의 표현방법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페이지에 설명이 되어 있고 우측페이지에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현되어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우측하단에 '관련항목' 이라는 넘버의 표시가 있어, 관련이 있는 내용을 책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AK 트리비아의 책 중에서 중세와 관련된 책의 수가 많은 편이다. 판타지라는 하나의 장르의 세계관이기에 그만큼 사람의 관심도 많기에 그와 관련된 도서도 많아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정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고 축적되어진다는 것이..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있다. 교통이 발전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사람이 갈 수 있는 거리에 제한이 컸다. 그런 만큼 걸어서 갈 수 있는 곳까지만 생활하게 되었고 결국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이 자신의 사람의 전부가 되어 버린다. 그러다보니 접하지 못 한 것은 전부 가짜라고 알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많은 교통시설이 발전했고 인터넷이라는 무한의지식 공간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다보니, 오히려 더 방안에 스스로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이들은 많은 것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어도 그걸 통해 얻게 되는 부가적인 경험들은 모른다. 이것을 책상물림이라고 경고했었다. 자전거로 17,190Km 카약으로 2,500km. 젊어서 고생을 사서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2만Km에 달하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