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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설 속의 탐정이 되어 활약하는 것을 한 번쯤을 꿈꿀 것이다. 그런데 추리 소설에 나오는 추리들이 생각보다 만만하지가 않다. 하나의 트릭을 작가들이 갈고 닦아서 내놓기에, 단번에 책을 읽는 사람들이기에 트릭을 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애초에 소설속에 등장하는 탐정조차도 소설 내용상에서 트릭을 푸는 데에 1 ~ 2 시간(한 권의 책 읽는 시간 정도)내에 풀지 않는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른 소설로 시도를 해보려고 하지만, 그럴때마다 소설 한 권을 다 읽어야지 1번의 시도를 할 수 있다. '아, 난 트릭을 풀고만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 '크라임 퍼즐'을 추천한다. 물론, 이 책이 기존에 존재하는 추리 소설의 트릭과 같이..
책의 제목만 본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접해봤던 '김전일', '코난'과 같은 본격추리물의 트릭을 다루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요소의 문제도 책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책 전체로 놓고 본다면 위에서 말한 문제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형사'와 '범인'이라는 각각의 시점과 상황을 이용하여 세상에 존재할법한 '퍼즐' 종류들을 모조리 다루고 있는 '종합퍼즐문제' 책이라고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 단순한 수학 문제, 한붓그리기, 숨은그림찾기, 틀린그림찾기, 미로찾기, 스도쿠, 노 그램 그리기, 추론 논리 게임, 암호 풀기 등. 어디선가 한 번쯤 접해봤을 만한, 본인이 알고 있는 그런 형태의 퍼즐 문제들을 다양하게 책에서 다루고 있다. 퍼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도 한..
멘사가 뭐길래? 책 제목으로 언급되는 걸까? 표준화된 지능 검사에서 전세계 사람들 중 상위 2%의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는 곳이 멘사(Mensa)라는 곳이다. IQ 148 이상을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평균적인 IQ의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책이지 않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IQ = 순간 지능 을 말하는 것으로 IQ가 높은 사람은 평균적인 사람보다 빨리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결국 우리 모두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총 140개의 문제가 준비되어 있다. 1+1는 무엇인가? 와 같은 단순히 계산을 요하는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학처럼 단순히 풀기만 ..
뇌가 섹시해지는 시리즈에는,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퍼즐 같은 부분이 조금씩 들어가 있다. 짧은 페이지의 내용안에 하나의 문제를 제공하고 그것을 푸는 식의 방식에는 퍼즐만큼 좋은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퍼즐적인 요소를 살려서 만든 책이다. 퍼즐이 목적이기에, 불필요한 잡설이 첨부되어 있지 않아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이며, 알아보기도 손 쉽게 되어 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퍼즐적인 부분이기에 이런 난이도의 구분도 더욱 정확하게 분류되어 있으며, 앞에서 익히고 배우고 경험으로 쌓은 지식들을 중급, 고급에 이어져서 발전 발단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등, 비슷한 퍼즐을 푸는 것에 대한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문제의 난이도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