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창해 (2)
선비이야기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중국 역사는 '삼국지'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삼국지에서는 이미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어 있는 '한나라'의 통일을 다룬 시대일 것이다. 그리고 '공자'와 같이 다양한 '사상가'들이 살아가던 시대에 대해서 조금씩 알 것이다. 우리 나라 역사를 공부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명나라'와 몇번 언급으로 알 게 되는 '수나라' 등. 다양한 중국의 여럿나라들을 접하게 된다. 이러다보니 중국 역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도 '헷갈린다'. 어디가 먼저이고, 어디가 나중이고, 이 나라가 어떻게 되고, 저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를, 그도 그럴것이 중국 '오천년' 역사라는 말처럼 이 길고 긴 시간동안 수 많은 나라가 엎치락뒷치락 했기 때문이다. 이런점을 이 책 '사상사로 본 중국 왕조사'를 통해 아주 쉽..
"삼십육계, 그거 인터넷에 치면 바로 다 나오는데?" 손자병법에 버금가는,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용의 심플함으로 인해 사람들은 삼십육계를 더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삼십육계에 대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한다면 손쉽게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삼십육계 원문의 내용은 A4용지 한 장에 다 담을 수 있다. 그런만큼 인터넷의 공간에 퍼나르기 쉽고 다루기도 쉬운지 모른다. 이 사실을 책의 저자 또한 잘 알고 있으며, 병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늘날은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할 수 있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그런 내용으로 책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가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매우 간단한다.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