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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그들은 위인이 아니다. 그런 그들에게 배울 것이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배움이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성공을 통해 배우는 것도 있지만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라는 것이 누구나 손쉽게 될 수 있는 것이라면 세상에 부자 아닌 사람이 없을 것이고 그들만의 특별한 경험이나 중요한 순간에서의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달걀을 세워야 하는 일이 만약에 찾아온다면, ‘콜롬버스의 달걀’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발상의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매우 손쉽게 달걀을 세울 수 있지만, 이 이야기를 모른다면 매우 긴 시간 동안 고민하고 노력을 한 뒤에도 성공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할 것이다. 이 책 ‘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에서..
제목만 보아도 책의 내용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럿 사람의 명언을 실어놓은 책이라는 것까지는 알 수 있지만, 어떤 말인지는 책을 읽지 않는다면 알 수 없습니다. 말장난처럼 보이는 위에 적힌 말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떤 이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명언이란 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말이기도 하며, 깨우침을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책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명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깨끗하고 깔끔한 편집은 책의 표지와 더불어 제목에 어울리는 기품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자면, 삽화가 들어가 있는 '라이트 노벨' 소설과 '마음에 새기는 명품 명언' 소설을 읽고 있는 두 사람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린다면 전혀 다른 이미지의 두 사람을 떠올리게 될 겁니다. 이 책을 ..
이 책은 멋진 표지에, 멋진 제목에 눈이 끌리게 된다. 그리고 작은 크기의 책이라는 점에서 조금 놀라기도 한다. 112x156x25 의 크기로 사람의 손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1.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2. 스승의 생각을 담은 내용. 깨달음을 얻은 스승과 그 제자의 여정을 다룬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었고, 그 스승이 어떤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것이 파트2의 내용이다. 사람이 생각을 깨우치는 방법은 다양하다. 스스로 깨닫는 방법과 다른 이를 통해 깨닫거나, 먼저 깨닫은 이로부터 해답을 듣고 그로 통해 깨달음을 얻는 등... 이 책은 먼저 깨달음을 얻은 스승의 말을 통해 깨달음을 엿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부처의 말씀을 ..
돈,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것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을 주고 행복을 살 수 없다.' 라는 말조차 오늘날에는 '돈을 주고 행복을 살 수는 없어도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 라고 덧붙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만큼 인정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만큼 돈은 이미 우리 생활과 밀접하며 뗄내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이 말의 핵심은 '경험' 을 통해서 사람은 배우고 성장하게 되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라는 제목처럼, 이 책을 읽기만 한다면 우리들은 부자가 된 이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책의 글자들은 빽빽하지가 않아, 읽기가 편하고 생각보다 글의 양이 많지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