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작법 (2)
선비이야기
내게 필요한 작법서를 찾아 헤메고 있을 당신이라면, 그리고 여전히 내게 필요한 작법서를 찾지 못한 당신이라면, 이 책 '문장의 비결'이 바로 당신이 찾는 작법서일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추천하는 작법서 중 하나가 바로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작법서가 유명하고 유행을 하다보니 이와 유사한 형태의 작법서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런 작법서는 '나무'를 키우는 방법이 아닌 '숲'을 조성하는 방법에 대한 작법서이다. 대부분이 글을 쓸때, 번뜻이는 아이디어나,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쓰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다 글을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작법서'에 도움을 받기 위해 '작법서'의 책을 찾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기..
그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화'를 통해 그림을 접했고 '만화'를 그리고 싶은 마음에 펜을 먼저 들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림을 그리는 방법일 것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관련된 책은 정말로 많이 존재한다. 그런데 그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해서 바로 만화를 잘 그릴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글자를 쓸 수 있다고해서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없는 것과 같은 개념일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마음을 사로잡는 컷 분할 교실'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컷이라는 것에 대해서 배울만한 것이 있을까? 이런 마음도 들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책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컷을 어떻게 정하고, 나누고, 컷의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