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문화 (2)
선비이야기
'선물의 문화사'라고 쓰고 '조선의 문화'이야기라고 읽어도 된다. 그렇기에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좋아할 겁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는것이 '조선'시대 일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좋은 기록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만큼 컨텐츠 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일부의 사람들은 '또 조선'이야? 라는 생각도 가질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선물의 문화사'라는 이 책을 본다면 그런 생각은 한쪽에 접어 놓고 볼 수 있다. '조선의 문화'라고 언급은 했지만, '조선의 문화'에서 선물에 대해 말하는 것과 선물을 통해 '조선의 문화'을 알 수 있는 것은 큰 차이기 때문이다. 현대와 다른 조선시대이기에, 이 물건이 가치를 지니고 선물을 했다는 점과 선물과 관련되어 다양하게 이야기..
AK 트리비아는 두 종류의 책의 형태가 있다. 사전형과 그렇지 않은 형 혹은 서술형 이라고 해야 될까? (중세 유럽의 문화 -농촌의 삶) (중세 유럽의 생활) 비슷한 내용에 따른 두 책에서의 표현방법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페이지에 설명이 되어 있고 우측페이지에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현되어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우측하단에 '관련항목' 이라는 넘버의 표시가 있어, 관련이 있는 내용을 책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AK 트리비아의 책 중에서 중세와 관련된 책의 수가 많은 편이다. 판타지라는 하나의 장르의 세계관이기에 그만큼 사람의 관심도 많기에 그와 관련된 도서도 많아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정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고 축적되어진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