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이야기
[대경북스] 협상의 정석 본문
책의 제목이 '협상의 정석'이야.
제목과 그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책의 내용으로 보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 것 같아.
하지만 표지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귀여워!!!
이 귀여운 캐릭터만큼이나 책의 내용도 보기 좋았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이 이루어지는 그런 책입니다.
책은 하나의 사건.
즉, 협상을 해야하는 상황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하나하나 밟아 나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게임에서 초보 마을의 주변에는 레벨1의 몬스터가 있으며, 진행을 통해서 점점 레벨이 높은 몬스터를 만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 사건에 대해서도 위와 같이.
이론에 대해 설명하기기 보다는, 표지에서 나왔던 캐릭터가 등장하여, 사건을 맞닿으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상황속에서 외계인 친구가 조언을 해줍니다.
그렇게 외계인 친구의 조언을 얻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현실이 만만치 않은 것처럼, 한 번에 해결되지는 않지요.
새로운 변수, 그에 따른 새로운 해결방법...
이것은 마치...
곤경을 헤쳐나가는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요?
최근 개봉한 '엑시트'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서 자연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했을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다고...
이야기에 치중하여 본문을 소홀하게 다루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해설' 파트를 두어, 본문에 중점을 두어 설명을 더해주고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과 같은 내용을 다루는 책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이론과 설명 등, 많은 책들 중에서 무엇이 더 좋고 나쁘기를 가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책들마다의 장단점이 존재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쪽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처음으로 읽어야 되는 책으로는 이 책 '협상의 정석'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관심을 가질 수 없다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책 속에 이야기가 담겨있어 재미가 있고, 어려움에 처하고 그것을 '협상'이라는 것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는 관심을 생기게 만듭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것이 아닐까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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