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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휴대폰이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다. 그만큼 세상의 발전이 눈깜짝할 사이에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는 이렇게 발전한 과학으로 인해 사회가 어떻게 변화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오늘날 휴대폰 하면 다들 스마트폰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이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보급이 이루어진 것이 2010년다. 이제 겨우 10년이다. 하지만 이로써 많은 것이 생겨났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SNS 일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는 어디에서든지 SNS에 접속하고 정보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과거에는 일방통행이었던 정보가 이제는 쌍방통행이 된다는 점이다.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는 여기에 관한 자세한 데이터와 예를 들어 설명을 ..
이 책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중용을 다룬 책이다. 이런 고전을 다루는 책의 경우, 2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1. 원문을 그대로 살려 전체 내용을 번역을 한 책. 2. 원문의 구절 중 필요한 부분을 가져와 활용을 한 책. 사서삼경이 궁금하여 알고자 하는 사람은 1번의 책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재미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1번은 꽝에 가깝다.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은 2번의 형태다. 그렇다고 정말 일부분을 가져와서 쓴거라기 보다는 전체에서 일부분을 쓰지 않았기에 충분이 '중용'의 내용을 아는 것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같은 저자의 '중용, 극단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라는 책에 대해서 알려주며, 이 책이 바로 1번의 형태의 책이다. 그럼, 같은..
이 책은... 교양서적이라기 보다는 전공서적에 더 어울리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금의 모든것'이라는 제목처럼, 세금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필요로 하거나, 읽고자 하는 독자들은 '세금의 모든것'이라는 책을 통해 세금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자 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은 '원론'과 같이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책처럼, 세금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래서. '원론'이라는 전공서적을 보는 것 같다. 문제는 알기 쉽게 알려준다는 기준이 세금에 무지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학식을 쌓은 사람들의 눈으로 보았을 때, 정말 간략하게 잘 설명을 해놓았다는 것이다.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눠지고, 그것을 다시 14개의 국세와 11개의 지방세로 나눌 ..
마술사와 일반인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공개적으로 속이겠다고 하고서 실제로 사람을 속이는 것을 말할 것이다. 만약에, 사기꾼이 "나 사기꾼이고 이제부터 당신을 속이겠다." 라고 한다면?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있을까?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 것 보다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누군가를 속이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믿게 되는 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이런이런 일이 있었기에 믿는 다는 일차원적인 가르침이 아닌. 연구되고 밝혀진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을 통해 마술사에 대해서 엿 볼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준비를 필요로 한다. 는 것이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