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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삼국지 연의의 7가지 거짓말
1. 제갈량의 팔진 '삼국지연의'를 보면 육손이 유비를 격파하고 추격해오다가 어복현에서 강가에 쌓아놓은 돌무더기로 만든 팔진에 갇혀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한다. 터무니없는 이야기이다. 원래 '팔진법'이라는 방진을 응용 발전시킨 것으로 야전에서 기동성이 있는 기병에 대비하기 위한 진법이었을 뿐 그렇게 신묘한 효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손빈이 발전시켰으며, 후한의 두헌이 연연산에서 흉노를 칠 때 사용했다. 제갈량은 풍구에게 병법진도를 배웠을 때 이 진법을 익혔을 것이다. 2. 여포와 유비 삼형제의 대결 '삼국지연의'에는 관우가 동탁의 도독 화웅을 벤 후 유비·관우·장비가 호뢰관에서 여포와 3:1격투를 벌이는 것으로 나온다. 지금 중국에 가면 호뢰관을 재현해 놓고 관광상품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호뢰관..
이야기/다양한이야기
2018. 12. 6.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