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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이야기
주식의 거래 시스템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고자 하는 사람과 팔고자 하는 사람이 각자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여, 가격이 일치하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거래가 이루어진 결과들을 보여주는 것을 차트라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보았을 겁니다. 가치투자 저평가 되어 있는 회사의 주식을 사서 제대로 평가를 받았을 때 파는 투자방법입니다. 문제는 그 회사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면 그 회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야 되고, 그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거기에다가 아주 긴 시간이 걸리기에 적은 돈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어째서 회사는 저평가 되었을 까요? 회사의 가치를 아는 것이 어렵기에 사람들이 그 주식을 사지 않는 다면, 팔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중용을 다룬 책이다. 이런 고전을 다루는 책의 경우, 2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1. 원문을 그대로 살려 전체 내용을 번역을 한 책. 2. 원문의 구절 중 필요한 부분을 가져와 활용을 한 책. 사서삼경이 궁금하여 알고자 하는 사람은 1번의 책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재미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1번은 꽝에 가깝다.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은 2번의 형태다. 그렇다고 정말 일부분을 가져와서 쓴거라기 보다는 전체에서 일부분을 쓰지 않았기에 충분이 '중용'의 내용을 아는 것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같은 저자의 '중용, 극단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라는 책에 대해서 알려주며, 이 책이 바로 1번의 형태의 책이다. 그럼, 같은..
이 책을 분류하자면... 힐링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자기계발서라고 하기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오는 자기계발서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했고 그러기 위해서 이러이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형태이다. 하지만 이 책은 '퇴사'를 한 이후 나는 이러이러했다라는 이야기다. 본문에서도 다루지만, '자기계발서? 돈 좀 벌었다는 사람의 자기 자랑 아냐?'라는 언급을 하고 이후 찬양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변에 그렇게 무시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의 재정 상태와 시간 씀씀이를 한번 면밀히 보시기 바랍니다.'라는 일침을 남겨놓았습니다. 작가의 생각에 해당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
창작에는 '정답'이 없다. 이런 말로 시작을 하는 대에는 이유가 있다. 혹시라도... 방송작가가 되기 위한 참고서로 이 책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실망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부분은 이 책뿐만이 아니라 모든 관련 책들이 껴안고 있는 고민이다. 처음부터 언급한 말처럼, 창작이라는 것이 정답이 없기에 설명할 수 도 가르칠 수 도 없기 때문이다. 글자를 배우고 글을 쓸 수 있게 되더라도 반지의 제왕 같은 소설을 쓸 수 없는 것처럼,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더라도 모나리자와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없는 것처럼,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에 관해서 확실한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대부분이 구체적인 설명보다는 추상적인 설명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도움을 얻기에는 막연하다고 ..
이 책은... 교양서적이라기 보다는 전공서적에 더 어울리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금의 모든것'이라는 제목처럼, 세금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필요로 하거나, 읽고자 하는 독자들은 '세금의 모든것'이라는 책을 통해 세금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자 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은 '원론'과 같이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책처럼, 세금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래서. '원론'이라는 전공서적을 보는 것 같다. 문제는 알기 쉽게 알려준다는 기준이 세금에 무지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학식을 쌓은 사람들의 눈으로 보았을 때, 정말 간략하게 잘 설명을 해놓았다는 것이다.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눠지고, 그것을 다시 14개의 국세와 11개의 지방세로 나눌 ..
마술사와 일반인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공개적으로 속이겠다고 하고서 실제로 사람을 속이는 것을 말할 것이다. 만약에, 사기꾼이 "나 사기꾼이고 이제부터 당신을 속이겠다." 라고 한다면?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있을까?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 것 보다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누군가를 속이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믿게 되는 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이런이런 일이 있었기에 믿는 다는 일차원적인 가르침이 아닌. 연구되고 밝혀진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을 통해 마술사에 대해서 엿 볼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준비를 필요로 한다. 는 것이다. 거..
오늘날 우리들은 지긋지긋한 스팸광고로 부터 몸저리를 치며 하루를 시작하고는 한다.시도때도 없이 울려대는 문자 그런데 그것들은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광고들이다. '이런게 효과가 있을까?', '이런게 도움이 되는 건가?' 무수히 많은 의문을 가지지만 정작 그것들에 대해서 알려고는 하지 않는다. -우리는 사업을 하지 않으니깐! 그런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리는 광고를 하게 되는 경험을 가지게 된다. '이력서' 사회에 다가 돈을 벌기 위해서 우리들은 '이력서'를 쓰게 된다. 그런데 그 이력서가 그동안 우리들이 아무렇게나 보고 지나쳤던 '광고'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 있을까? 과거의 있었던 사례와 실제로 시행하고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 책은 우리들에게 어떤 '마케팅'을 해야 되는 지를 알려 준다. ..
영어, 지긋지긋하게 공부를 해왔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까마득한 벽이 느껴지게 만드는 언어입니다. 이책의 장점을 알 수 있는 목차 입니다. 여행지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장소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에, 간단하게 '이 음식 주세요!'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크의 굽기에 맞춘, Rare, Medium rare, Medium 등 다양한 구이 방식에 따른 표현과 설명이 함께 되어 있습니다. 달걀 또한 반숙, 완숙, 뒤집지 않은 반숙 등에 대한 것도 존재고 이 책에서는 그 표현에 대한 설명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해외에서 실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뿐만 아니라. 간략하게나마 유명명소와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라면, 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