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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북스] 외계행성:EXOPLANET 서평단 모집

선비가라사대 2019. 6. 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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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개요


 

<외계행성:EXOPLANET> 서평단 모집

 □ 모집 일정 : 2019-06-24(월) ~ 2019-06-26(수)


 □ 당첨자 발표 : 2019-06-27(목)


 □ 모집 인원 : 10

 □ 모집 대상 : 리뷰어스 클럽 회원 

 □ 혜택 : - 도서 1권 제공

                  

 □ 참여 방법 : 본 공지를 개인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URL과 함께 '신청합니다' 문구 작성


 □ 배송처 전달 : 운영자가  배송처 취합 후 출판사에 전달됩니다.

                           배송처 전달 방식에 동의 하시는 분들 신청바랍니다.


 ※서평 당첨 기준은 - ★★★좋은 퀄리티의 서평,  ★★기존에 진행하고 계신 서평 갯수입니다 :)

 ※타카페와 중복신청시 당첨에 불이익을 얻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도서소개 


 
▲ 그래비티북스 출간, 해도연 저, <외계행성:EXOPLANET>



곧, 인류가 머무르게 될

제2의 세계에 대한 탐험


대한민국의 젊은 천문학자가 
직접 조사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에 알려주는
국내판 외계행성 이야기




​■ 책 소개


차고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한번 쯤 짚고 가면 좋을 만한 가치 있는 인문과학 교양 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래비티북스의 GK:Gravity Knowledge 시리즈. GK시리즈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인문과학 교양을 쌓고 싶은 독자들에게 최적화되어있다. 전문적인 지식도 결코 딱딱하지 않게 그래비티북스만의 색깔로 다채로운 인문·교양 도서를 선보인다. 
GK시리즈의 두 번째는 <외계행성:EXOPLANET>이다. 첫 외계행성을 발견하고 채 30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외계행성연구는 현대 천문학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천문학자들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진 외계행성은 극히 드물다. <외계행성:EXOPLANET>은 어쩌면 미래에 인류가 머무르게 될 지도 모르는 제2의 세계를 사진자료와 함께 자세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또한 본 도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적 가치와 의의를 인정받았다.





■ 저자 소개


해도연
일본 오키야마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종합연구대학원(SOKENDA)에서 원시행성계원반의 진화와 원거리 행성의 관측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 천문대의 외계행성연구실에서 SEEDS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것에 대해 떠드는 걸 좋아해서 천문대 정기 관측회에서 일반 대중을 위한 천문학 강연을 여러 번 했고, 천문학 관련 출판사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했다. 현재는 국가기관 연구원. 소설가로서는 SF중단편집 <위대한 침묵>을 썼고, 다양한 장르의 소설집에 여러 작품을 실었다.


감수 이병철
한국천문연구원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교수. 보현산 천문대의 고분산 분광기(BOES)를 이용해 외계행성을 연구하며 많은 외계행성을 발견하였다. 차세대 대형망원경인 GMT를 활용한 외계행성 연구도 준비하고 있다.





■ 목차


1. 행성과 천문학자
2. 행성 관측 가이드
3. 아름다운 가설
4. 새로운 세계
5. 다시  쓰는 시나리오
6. 다양한 세계
7. 행성의 빛 
8. 행성이 태어나는 곳
9. 외계행성과 생명





■ 첫 문장


인류는 오래 전부터 다른 세계를 상상해 왔다.





■ 책 속에서


p.9: 우리의 세계가 유일한 세계인가, 우리의 세계는 어떻게 만드렁졌으며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은 수 천 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그동안 그 대답은 언제나 종교와 철학의 역할이었지만, 외계행성의 발견으로 우리는 이제 이 질문들에 대해 과학으로 대답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p.47: 마침 가까운 시기에 OHP에서 주관한 외계행성 탐색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곳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지느냐에 따라 프랑스 과학 위언회가 갈색왜성(또는 행성)과 같은 가벼운 동반성을 찾는 프로그램에 투자할지 말지가 결정되었다. 메이어와 켈로즈는 당연히 그곳에 참석했다. 하지만 주변의 모든 천문학자들이 외계행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메이어와 켈로즈는 애써 모른 척을 해야했다. 그들이 OHP에서 외계행성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턱밑까지 올라왔지만, 논문을 쓰고 심사에 통과해 학술지에 발표되기 전까지는 비밀을 지켜야 했다.


p.115: 행성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다른 별에도 행성이 있을까? 1995년 이전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행성계는 태양계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별 주변에서 행성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태양계를 이해해야만 했다. 태양계의 기원과 진화를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다른 별에 어떤 행성계가 있는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p.189: 그랜드택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는 두터운 대기가 있지만 타이탄보다 더 무겁거나 비슷한 가니메데와 칼리스트에는 대기가 없는 이유도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목성이 화성 위치까지 접근하면 가니메데와 칼리스토는 강한 태양풍에 노출된다.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곧, 인류가 머무르게 될, 제2의 세계에 대한 탐험
『외계행성:EXOPLANET』


대한민국의 젊은 천문학자가 직접 조사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에 알려주는 국내판 외계행성 이야기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심상치 않다.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가단위의 우주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나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 등도 민간기업 차원에서 우주탐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민간과 협력해 2024년까지 달 궤도 정거장을 건설하고 이를 전초기지 삼아 재사용 달 탐사선에 우주인을 태워 달 표면으로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우주탐험에 대한 호기심은 자연스레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외계행성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온다. 약 30년 전만 해도 확실치 않았던 외계행성의 존재는 1992년 첫 발견 이후 봇물 터지듯이 관측되고 있다. 최근 NAS는 외계행성 발견이 곧 4천개를 돌파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외계행성:EXOPLANET』은 수 천 년 동안 상상으로만 존재해 오던 외계행성에 대한 비밀을 낱낱이 풀어헤친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우주과학 그리고 외계행성의 역사와 행성 관측 방법 등을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컬러풀하고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는 읽는 내내 흥미로움을 더한다.


또한 『외계행성:EXOPLANET』은 국내 젊은 천문학자가 직접 쓴 외계행성 이야기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저자 해도연은 일본 오키야마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종합연구대학원(SOKENDA)에서 원시행성계원반의 진화와 원거리 행성의 관측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천문학자로 현재는 국가기관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하드SF소설집 <위대한 침묵>의 저자이기도한 해도연은 Science Fiction과 과학 교양서적을 넘나들며 과학 분야 저자로서의 탄탄한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얼음행성, 다이아몬드비가 내리는 다이아몬드행성, 
두 개의 별을 공전하는 행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의 지구 등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외계행성의 세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외계행성은 태양계에서 벗어난, 태양 이외의 항성을 공전하는 행성을 말한다. 직접적으로 관측이 가능한 태양계 내의 행성들과 다르게 관측이 어려워,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미지의 세계다. 사실 인류가 외계행성을 발견한 것은 채 30년이 되지 않는다. 우주의 중심이 지구도, 태양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태양이 아닌 다른 항성을 돌고 있는 행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은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태양은 우주에서 흔하고 평범한 주계열성이었고, 그런 태양 주변에서 행성이 탄생했다면 다른 항성도 행성들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이 우주를 관측하기 시작한 이후로, 외계행성은 오랫동안 우리들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990년대 중반까지 가끔 발표되었던 외계행성들의 대부분은 관측장비의 오류나 자료 해석의 실수로 밝혀졌고 남은 소수의 사례도 검증이 불가능하여 외계행성을 발견했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천문학계에서는 ‘태양계가 우주에서 유일한 것이 아닐까?’라는 회의론까지 등장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스위스 천문학자가 네이처에 논문을 투고하게 되고 학계의 인정을 받게 됨으로써 1995년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첫 외계행성이 우리의 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현재에도 외계행성 연구는 현대 천문학에서 뜨거운 감자이며 관측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많은 외계행성들을 발견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얼음행성, 다이아몬드비가 내리는 다이아몬드행성, 두 개의 별을 공전하는 행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의 지구 등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세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외계행성:EXOPLANET』은 총 아홉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에서는 거대하고 눈부신 항성에 비해 보잘 것 없이 작은 행성을 누가 어떻게 발견하였는지 과학적인 관측 방법과 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던 천문학자들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초로 발견된 외계행성 51 peg b를 비롯, 별 바로 옆에서 빠르게 공전하는 거대가스행성 핫 주피터와 2000년대 이후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임무를 시작하고 관측장비가 한 층 더 정밀해진 이후 발견된 수어퍼스와 단주기 수퍼어스의 기원과 특성 등에 대해서도 낱낱이 살펴본다. 
중반부인 5장에서는 태양계를 포함한 많은 행성계가 공통적으로 겪었을 탄생과정과 지금의 태양계를 만든 태양계만의 탄생과정을 소개한다. 굉장히 밝게 빛나지만 아직 가스에 둘러싸여 있어 바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원시별, 어느 정도의 크기와 질량으로 성장하였다가 원반가스의 상호작용으로 공전궤도가 다시 원궤도로 돌아와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단계의 천체인 원시행성, 이외에도 가스행성과 얼음행성, 카이퍼벨트 그리고 태양계가 가진 다양한 특징들을 설명해주는 니스모델과 그랜트택 모델까지. 태양계 탄생 과정으로 떠나본다. 
후반부에 접어들어서는 케플러-20 행성계, 아름답고 거대한 고리를 가지고 있는 고리행성, 그리고 SF영화 <에이리언>에 등장하는 인류가 시민지를 건설한 곳이자 문제의 외계 우주선이 발견된 위성, 영화 <아바타>의 배경인 알파별A를 공전하는 가상의 거대가스행성 폴리레무스의 위성, 스타워즈 시리즈 <제다이의 귀환>에서 제국군과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엔도 등 SF영화에서 속속들이 등장하는 외계위성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떠돌이 행성과 타투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외계행성 탐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외계행성이 과연 인류가 머물 수 있는 제2의 지구가 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 9장에서는 과연 외계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이상 반드시 물이 흘러야 하는데 과연 외계행성에 이러한 곳이 존재하는지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아직까지 외계행성은 SF영화와 소설의 배경이자 상상의 영역으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곳은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제2의 지구가 될 수도 있다. 외계행성은 우주 공간 너머에 있는 세계와 우리의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라는 사실을 우린 절대 잊어선 안 된다.



서평단 참여는 -> https://cafe.naver.com/jhcomm/14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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