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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콜론북]대한민국 국회 보좌관 입니다

선비가라사대 2019. 10. 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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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직업 중 하나가 보좌관이다.

 그런 보좌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 책은 다루고 있다. 그러니 그런만큼 정치적 이념이나 사상과 같은 것들이 한쪽 반향으로 편향되어 작성되어 있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수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정말 '직업 :보좌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짧게나마 다루고 있는 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본문의 내용에 대해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터넷에서 간혹

 "이거 원가판매가의 절반도 안 해!" 라는 글을 볼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글에는 여지없이

 "완전 도둑놈이네!"라는 댓글을 종종 보고는 한다.


 이렇게 올라온 글의 대부분은 원가 계산을 제대로 하지 않은 글이다.

 실제로 만들어 보지 않았기에 알지 못 하고 생각해내지 못 해서 벌어지는 일이다.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와 몇 분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진료비로 몇 만원(예로 든 가격)이 나왔다.

 이럴때 이 청구되는 진료비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돈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상담시간이 몇 분인데, 한 시간 최저시급 보다 더 받아가다니? 완전 도둑놈 아냐? 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이 놓친 '원가'가 바로 의사가 되기 위해 그동안 쏟은 노력과 쌓은 지식을 활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파악하여 진단을 내린 것에 대한 가격이다.


 과연 국회 보좌관은 무엇을 하는 일일까?

 인터넷에 검색을 한다면 국회 보좌관이 주로 어떤 업무를 해야 되면 어떻게 해야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과자가 담긴 겉포장지에 적혀져 있는 설명서와 같다.

 먹어 보지 않는 한 그것이 어떤 맛인지, 정말 맛있는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책 '대한민국 국회 보좌관입니다'는 10여년을 국회 보좌관으로 일을 한 작가가 그 기간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경험담이다.


 5,000만명의 사람들 중에 국회 보좌관의 수는 약 3,000 여명 0.006%에 불가하다.

 살아가면서 보좌관이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겪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을 만나는 일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 힘든 일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이면, 국회 보좌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만일 당신이 국회 보좌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고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해답을 제시해 줄 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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